아코디언 오이 겉절이 오이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배운 돼지입니다.
오늘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아코디언” 오이 겉절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오이 겉절이에 웬 악기이름이 들어가나 의문이실 텐데요, 결과물을 보시면 납득이 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재료

• 오이 2개
• 소금 1스푼
• 간장 2스푼
• 액젓 1/2스푼
• 매실청 2스푼
• 올리고당 3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식초 1스푼
• 깨 1스푼
• 참기름 1스푼
• 마늘 2개

 

깨끗이 세척한 오이 양옆에 나무젓가락을 놓아줍니다. 이는 오이에 칼집을 넣을 때 끝까지 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처음엔 45도 각도로 0.5센티 간격을 두고 칼집을 넣어주시고, 뒷면으로 뒤집은 후 일자로 1센티 간격 칼집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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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아코디언처럼 늘어나는 오이가 된답니다🪗 사진 촬영을 도와준 돼지곰의 손과 잔상이 중간중간 보이는 것 같지만 기분이 예민한 탓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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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통에 들어갈 수 있게 반으로 자른 후 15분간 소금에 절여줍니다. 칼집 사이사이에도 소금을 잘 발라주세요.
절여진 후엔 오이가 훨씬 길게 늘어나니 여러분도 저와 같이 반으로 자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15분 뒤, 오이가 잘 절여진 모습입니다. 아래 고인 물을 버려주고 찬물로 오이를 헹궈주세요.

헹궈준 오이를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준 후, 양념에 조심조심 버무려줍니다.

크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칼집을 넣어서 간도 매우 잘 밴 것은 물론이고,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면 끝없이 늘어나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간단하고 맛까지 있는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오이 겉절이, 오늘 배운 돼지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