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부추 듬뿍 데리야끼삼겹 치아바타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배운 돼지입니다.
미나리와 부추가 돼지고기랑 찰떡궁합인 것 모르는 분 없으시쥬? 그래서 오늘은 이 세 가지를 이용해서 실패할 수 없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메인 재료

• 치아바타 or 샌드위치용 빵 아무거나
• 대패 삼겹살 두 줌
• 미나리
• 부추
• 버섯
• 버터 약간

데리야끼 양념

• 간장 2스푼
• 맛술 1스푼
• 알룰로스 1스푼

홀그레인 청양마요 스프레드

• 마요네즈 1스푼
• 홀그레인 머스터드 1/3스푼
• 청양고추 1개
• 알룰로스 1/2스푼

 

우선 원하는 만큼의 미나리와 부추를 세척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체에 밭쳐줍니다. 배운 돼지는 미나리 2 : 부추 1 비율로 섞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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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배운 돼지가 여행을 갔을 때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사 왔던 치아바타입니다. 샌드위치로 먹을 수 있게 빵을 반으로 갈라주고 내봉 된 버터를 둘러 노릇하게 구워줬는데, 좋은 버터라 그런지 확실히 향이 좋습니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홀그레인 청양마요와 데리야끼 양념을 만들어줄 건데요, 청양마요에 들어가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해서 잘게 썰어주고 나머지 재료들과 섞어주면 초간단 스프레드 완성입니다. 데리야끼 양념은 모든 재료를 섞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참 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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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워진 빵은 잠시 옆으로 빼주고, 데리야끼 삼겹을 만들어줍니다. 마른 팬에 대패 삼겹을 볶다가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삼겹에서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배운 돼지처럼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기름을 제거해 주세요.
버섯까지 숨이 죽었다면 만들어둔 소스를 부어 마지막으로 달달 볶아 양념을 입혀줍니다.

고기가 볶이는 동안 빵에 청양마요 스프레드를 발라놓았습니다.

스프레드를 발라준 면에 데리야끼 삼겹과 채소를 왕창 올려주고 다시 빵을 덮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단짠단짠 향긋한 치아바타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달콤 짭짤한 대패 삽겹에 최강조합인 향긋한 미나리와 부추를 더하니,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자칫하면 느끼할 수도 있는 대패삼겹은, 스프레드에 넣은 청양고추와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깔끔하게 잡아주어서 뒷맛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배운 돼지가 알려드린 데리야끼 샌드위치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