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폭탄 야키소바 레시피

안녕하세요 배운 돼지입니다.
오늘은 세상 간단한 야키소바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야키소바 소스는 요새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인데요, 배운 돼지는 야키소바를 아주 좋아해서 냉장고에 항상 구비해 놓는 소스입니다. 재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 중화면
• 양배추
• 양파
• 마늘
• 당근
• 표고버섯
• 대패삼겹 or 베이컨
• 야키소바 소스 (대체용품 설명예정)
• 가쓰오부시
• 마요네즈

 

시작하기 전 앞서, 모든 재료를 미리 썰어놔 주었습니다.
배운 돼지의 냉장고 야채칸에 조금씩 남아있던 녀석들을 소진하기 위해 총집합시켜 주었습니다만, 버섯과 당근은 생략하거나 대체해도 되는 녀석들이니 가지고 계신 재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야키소바는 빠르게 볶아내어,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볶음면입니다. 일본 축제나 편의점 및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국민메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강불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대패 삼겹을 볶다가 다진 마늘을 함께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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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익으면, 나머지 채소를 와르르 부어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들의 숨이 너무 많이 죽으면 맛이 없으니, 적당히 숨이 약간 죽을 만큼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밑간 개념으로 볶은 야채에 야키소바 소스 한 바퀴 정도 둘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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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중화면은 미리 따뜻한 물에 1분 정도 담가 해동시켜 주었습니다. 면에도 세네 바퀴정도 둘러서 마지막으로 볶아주면 야키소바 완성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중화면은 집에서 면 요리 해 먹을 때 활용도가 높아서, 배운 돼지는 항상 쟁여두는 편입니다. 인터넷이나 집 근처 마트에서 5개에 한 묶음 제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볼 수 있습니다.

배운 돼지가 사용한 야키소바 소스입니다. 요새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주 혹시라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 사신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번 크림 도리아 레시피를 알려드렸을 때 베샤멜소스 대체품으로 쓸 수 있는 오뚜기 크림스프를 알려드린 것처럼, 야키소바 소스도 대안이 있거든요.

우선 대체품을 알려드리기 앞서 야키소바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우스터소스, 케첩, 굴소스, 간장 등등입니다. 이 재료들의 성분과 가장 비슷한 비율로 만들어진 제품은?

바로 돈가스소스입니다.
집에 야키소바 소스가 떨어졌을 때 실제로 배운 돼지가 대용하는 소스인데, 야키소바 소스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급하게 대용품으로 사용하기엔 손색없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옛날 돈가스 소스, 즉 경양식 소스는 완전히 다른 계열이라 대체불가합니다. 꼭 일반 돈가스 소스인지 확인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배운 돼지는  오뚜기에서 나온 참깨 돈가스소스를 사용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마요네즈를 지그재그 뿌려주고, 그 위에 가쓰오부시를 한 움큼 올려서 마무리하면 감칠맛이 폭발하는 야키소바 완성입니다.

사실 배운 돼지는 이미 다 완성시킨 후에 가쓰오부시가 떨어진 걸 알아채서, 슬퍼하며 마요네즈만 챱챱 뿌려 먹었습니다. 이대로도 맛있었지만, 가쓰오부시를 뿌리면 비교할바가 안되오니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 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엉엉..

쪽파를 송송 다져 뿌려주시거나, 반숙 계란프라이를 올려서 드셔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늘 배운 돼지가 알려드린 야키소바 레시피로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