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지인 한정식 맛집 “연화정” 리뷰 및 주차정보

안녕하세요 배운 돼지입니다.
오늘은 여수에서 가볼 만한 로컬 한정식 맛집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매일 8: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19:50

보시다시피 튀는 샛노란 건물이라 찾기 쉽습니다. 배운 돼지는 평일인 화요일 12시 점심타임에 방문했는데요, 전용주차장이 이미 꽉 차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와중에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현지 아버님들께서 사투리 가득한 억양으로 엑스포 주차장을 사용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때부터 이미 현지맛집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엑스포 주자창은 도보 20초 거리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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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이 분주해서 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좌석이 아주 많고 탁 트여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거의 바로 입장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지 어르신들로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관광객처럼 보이는 분들은 배운 돼지를 포함해 약 3~4팀정도로 현지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배운 돼지는 게장, 꼬막, 짱뚱어탕, 그리고 꼬막비빔밥으로 구성된 연화정 스페셜 2인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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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돼지는 주방 바로 앞쪽에 앉았는데요, 이모들께서 아주 분주하게 기계처럼 착착 음식을 나르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단 전라도 식당 특성상 전체적으로 평타이상은 칩니다.
짱뚱어 탕은 추어탕과 맛이 비슷한데, 비린맛이 전혀 없고 구수합니다. 고등어조림 또한 비린맛에 매우 예민한 배운 돼지가 먹기에 아무런 손색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탕이 싫으신 분들은 연화정 스페셜이 아닌 게장/꼬막정식을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아침이나 점심식사로 추천드립니다.
저녁식사로 추천할만한 맛집은 아래 링크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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